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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 시내에서 반드시 방문해야 되는 장소를 확인해 보세요

알칼라 문(Puerta de Alcalá)에서부터 마요르 광장(Plaza Mayor)까지, 그리고 Lhardy 식당에서 음식을 맛보기 위해 솔 광장(Puerta del Sol)까지 계속 갔다가 왕립 극장(Teatro Real)에서 끝나기까지. 시내를 벗어나지 않고 마드리드의 역사를 거닐어 보세요.

By Las Rozas Village

첫 번째 정거장: 알칼라 문(Puerta de Alcalá)

‘그리고 거기 있지, 거기에서 시간이 흘러가는 걸 보고 있지...알칼라 문.’ Ana Belén과 Víctor Manuel이 동명의 가요에서 불렀듯이 알칼라 문(Puerta de Alcalá)은 1778년부터 마드리드를 방문하는 사람들한테 환영의 인사를 건네고 있습니다. Carlos III세는 미처 인지하지 못한 채, 로마 제국 멸망 이후 유럽에서 세워진 첫 번째 개선문을 건축하기 위해 Francisco Sabatini가 제출한 두 개의 초안을 승인했습니다. 그래서 잘 살펴보시면 동쪽 파사드와 서쪽 파사드가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셨나요? 문 위에는 4명의 아기 조각이 있습니다. Carlos III세가 마드리드 사람들이 항상 새기고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4가지 가치인 강인함, 절제, 신중, 정의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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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 마요르 광장(Plaza Mayor): 수도의 심장

왕족의 오리 사냥을 위한 수렁에서 상업의 중심으로. 아이코닉한 마드리드시 광장의 담장 안에는 400년이 넘는 역사(및 흥미거리)가 담겨 있습니다. 수도를 현대화하고 상업 교역의 중심이자 평민과 왕이 만나는 장소를 건설하기로 결정한 사람은 Felipe III세였습니다. 투우, 종교 재판 시 처형, 크리스마스 마켓... 마드리드 마요르 광장(Plaza Mayor)에서는 모든 것이 일어났고,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아셨나요? 광장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기념식이 있을 때 궁정에 발코니를 양도해야 했습니다. Felipe IV세는 Isabel de Borbón 여왕이 노여워하지 않게 하면서 연인이었던 배우 María Calderón을 초대하기 위해 의심을 사지 않으면서 잘 보이지 않는 발코니를 매매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La Marizápalos’ 발코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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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유명한 광장은 솔 광장(Puerta del Sol)입니다

왕립 우체국, Carlos III세 동상, 곰과 마드로뇨, Tío Pepe 광고판까지. 마드리드 솔 광장(Puerta del Sol)의 구석구석이 모든 것이 광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습니다. 스페인 주요 대로 6개의 출발점이 되는 기준점(Kilómetro 0)인 이 구역은 수천 명의 스페인 사람들이 수십 년 전부터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선택하는 곳입니다.

아셨나요? 이 광장의 이름은 국민들이 붙인 것입니다. 이 구역에 태양이 조각되어 있는 작은 문이 달린 작은 요새가 세워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그걸 Puerta del Sol(푸에르타 델 솔)이라고 불렀고, 그렇게 쭉 남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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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ardy 레스토랑의 역사는 마드리드의 역사입니다

스페인 역사의 많은 부분이 마드리드 최초의 ‘레스토랑’인 casa Lahardy의 맛있는 음식에 엮여 있습니다. 귀족에서부터 지식인, 정치인들에 이르기까지. 수도 마드리드의 상류층을 사로잡은 것은 품위 있는 요리와 서비스였습니다. 3세기가 넘는 역사가 흐른 지금, 낭만주의 스타일의 홀에는 여전히 19세기 마드리드의 숨결이 남아 있는 한편, 메뉴에는 좀 더 현대적인 요리도 들어가 있습니다.

우리의 추천: Lhardy는 마드리드에 유럽의 수준 높은 요리법과 세련된 디저트를 들여왔습니다. 그렇지만 꼭 먹어 봐야 하는 전형적인 마드리드 요리 3가지도 있습니다. 바로 cocido madrileño(마드리드식 스튜), callos a la madrileña(마드리드식 소 곱창 요리), riñones al jerez(셰리주가 들어가는 콩팥 요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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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 왕립 극장(Teatro Real de Madrid)의 역사와 비밀

수도 문화 유산의 대부분은 여러 군주들이 추진한 것입니다. 왕립 극장도 마찬가지입니다. Felipe VII세는 나폴레옹이 스페인에서 패한 이후, 다른 유럽 대도시처럼 마드리드에도 오페라 극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극장을 세울 수 있는 자금은 없었지만 말이죠. 황금기, 1925년에 침하로 인한 폐쇄, 건물을 더욱 파손시켰던 내전을 거쳐 60년에서 90년 동안 올랐던 왕립 극장(Teatro Real) 작품들 덕분에 이 극장은 오늘날 중요한 오페라 극장이 되었습니다.

아셨나요? 원본은 물론 복제까지도 포함, 내부 장식은 아주 웅장합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의 이목을 끄는 작품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유리와 동으로 된 샹들리에입니다. 객석 위쪽에 달려 있으며 무게는 2,400kg입니다.